진짜 찐한 초콜릿 맛집, 서촌 샤또 쇼콜라 경복궁점 위치 가격 영업시간 메뉴 주차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경복궁 근처를 산책하다가 강렬한 간판에 마치 블랙홀의 중력에 이끌리듯 들어가게 된

서촌 샤또 쇼콜라

의 위치 맛 가격 메뉴 영업시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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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캠도 다닙니다.

바이크 타고 모토 캠핑하며 맛집 찾아다니는 모토캠핑P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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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샤토 쇼콜라는경복궁 서쪽 서촌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칸다소바를 방문하기위해 서촌에 왔다가
웨이팅이 50분정도라기에
서촌 산책 중 붉은 간판의 사건의 지평선에 걸려서
끌려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서촌 우리은행 넘어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옵니다

2012년 즈음이었나요, 삼성 갤럭시s7 광고들 중 연예인을 감독으로 내세운 광고들이 있었는데요. 그 중 김남길편의 조명팀 알바를 했었습니
배경의 키워드가 벚꽃이어서 서촌의 한 한옥마을에서 촬영을 했던 기억이 문득문득 들었습니다. 서울의 벚꽃명소들을 다 돌아다녔던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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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와 가격

메뉴는수제 초콜릿과 핫초코로 나뉘며
매장 내에는 자리가 없고 다 테이크아웃입니다
샤또 쇼콜라 초콜렛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개당 가격은2500원에서 3000원정도
• 패키지는2만원에서 16만원 정도까지 다양하네요
• 핫초코는6천원정도의 가격대를 보입니다

초콜릿의 카카오 농도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가 먹은 70퍼센트 대의 다크초콜릿핫초코도
참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수제 초콜렛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먹던 와중이라 지갑이 조금 가벼워서 참았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도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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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샤토 쇼콜라의 영업시간은
매일 11시에서 19시까지 입니다.

휴무가 없나 봅니다. 초코렛이 땡길 때 후루룩 다녀오기 좋아 보입니다.
한밤중에 24시간 우동집이나 맥도날드를 가곤 하는 라이더들에게는 약간 짧은 시간이지만 데이트하는 커플들에게는 충분한 시간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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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제가 먹은건 70퍼센트대의 다크초콜릿 핫초코였는데요

아주 찐하고 맛있었습니다. 흔히 먹을 수 있는 핫초코가 아닌 진짜의 맛이 느껴졌습니다.
묵직하고 든든해서 한번에 후루룩 마시기는 부담스럽고 천천히 홀짝거렸더니 한 잔 마시는데 30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칸다소바에 입장하기 직전까지 먹고 있었거든요.
단순히 음료라기보다는 디저트라는 개념으로 접근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 묵직한 맛이 조금만 홀짝여도 입 안 가득 채워지며 상당히 초코초코해집니다.

다크를 샀으니 망정이지 낮은 퍼센트를 샀으면 몹시 달았으려나 싶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다시 생각해보면 달아도 맛있는 단 맛 이겠네요. 그것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세상에는 먹어볼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시간이 부족하네요. 식도락은 역시 최고입니다. 오토바이타면서 할 일은 역시 맛집 찾아다니기죠.

주차

주차는 몹시 어렵습니다.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 혹은 대중교통 추천드립니다.

추천

일단 흔하게 먹어볼 수 있는 핫초코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서울에서 이만한 핫초코 맛집을 찾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어려울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핫초코 미떼 같은 가루핫초코를 타먹거나
카페에서 핫코초를 시켜먹어도 기성품을 타준단 말이죠, 그런데 이곳의 핫초코는 그런 맛이 아니었습니다.
어떻게 만드는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달지않고 진한 초콜릿 맛이 나는 고급스러운 맛이기에 조금 색다른 핫초코를 먹어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핫초코를 먹어보니 수제 초콜릿의 맛도 궁금해졌는데 수제 초콜렛은 단가가 높아서 다음기회로 미뤘습니다.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말이죠. 그만큼 맛이 좋았고 풍부했습니다. 초콜렛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그렇다면 한번 꼭 와봐야 할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한잔에 6천원정도라면 다른 카페들보다 비싸지 않고 그 퀄리티는 오히려 뛰어나니 말입니다.

세상은 넓고 맛집은 많다

우리가 오늘도 돈을 벌고 바이크에 시동을 걸어 도로로 나서게 만드는 삶의 원동력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맛있는 것을 즐기고 좋은 시간을 보내는 것 만큼 즐거운 일들도 드물지요.

결론

아무튼 오늘 방문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렛 가게

샤토 쇼콜라

샤또 쇼콜라라고 등록되어있는데 간판은 샤토라고 써있고
아무튼, 저는 초콜릿을 어중간하게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그럼에도 놀라고 감동한 핫초코였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다들 시동 걸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