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바이크타고 모토캠핑하며 맛집여행다니는
모토캠핑PT 입니다
오늘은 슈퍼커브 타고 모였던
차이나타운과 자유공원을 거쳐 신포시장을 지나 부평의 복성루까지 이어졌던 인천투어 이야기입니다.
차이나타운 이야기
시작은 인천역과 차이나타운입니다
사실 차이나타운에는 별게 없지요

버블티 한잔 하면서 양꼬치 하나 먹고
임금님 사진도 좀찍고

자유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사실 자유공원도 차이나타운이랑 한세트라고 봐야죠


방문했던 날에는 자유공원에 겹벚꽃이 활짝 피었더라고요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던 것이어서
더욱 반가운 꽃이었습니다

탁 트인 뷰가 보기좋은 자유공원이었네요
신포시장 이야기

자유공원을 내려오면 신포국제시장이 이어집니다
오늘은 다들 인천을 올일이 없는 분들이기에
신포닭강정을 먹기로 했습니다
파란집이 진짜지만 줄이 너무 길더라고요
옆집으로 갑니다

사실 맛이 거의 같은데
원조가 유명해서 줄이 긴 것이기 때문이지요
신포닭강정은 정말
인천사람이라 그런게 아니라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석닭강정보다 나은것 같아요

그렇게 마지막 닭다리를 양보하면서 싹싹 비우고
개화기거리를 걸으러 일어났습니다
개화기 거리

가장 먼저 만난건 인천 맥주 입니다
예전에 개항로맥주와 마계인천맥주를 마셔본 적이 있는데
그게 여기서 나온거군요

지나가다 만난 문학관도 들어가보고

이쁜 노란 문도 만나서 사진도 찍고
뭔가 이쁜 길에서도 찍고

짜장면도 찍고

사진을 참 많이 찍으며 걸어간 길이네요
월미도

근처의 월미도도 온 김에 한번 들러보자고 해서
간단하게 둘러봤습니다
월미도도 가끔오면 재밌지요
복성루

인천은 중식 맛집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짜장쪽으론 탑클래스인
복성루의 유모짜장을 먹으러 왔습니다
오늘은 조금 불어서 나왔지만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진짜 미친 맛입니다


그렇게 맛있게 먹고
다들 인사를 나누고 복귀했던 하루였네요
즐거운 사람들과의 즐거운 시간은 언제나 좋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슈퍼커브 동호회인 와썹커브에서 떠났던
인천투어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인천은 서울하고 가까우면서도
즐길거리가 은근 많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안가본 곳들을 한번 여행해보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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