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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일상

다시 돌아온 부평구청 구제샵 일구샵, 위치 가격 주차 영업시간 매장정보 추천 1900샵

by 모토캠핑PT 2023.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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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오픈날 당일, 아직 간판이 없다
1900샵의 위치 가격 주차
영업시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바이크 타고 모토 캠핑하며 맛집 여행 다니는 모토캠핑PT 입니다.

모토캠핑도 다닙니다

오늘은 부평 청천동으로 이사 갔다가 다시 돌아온 구제 옷 가게

일구샵

의 재오픈 날 방문기입니다. 1900샵의 위치 가격 주차 영업시간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일구샵은 원래 부평구청 뒤쪽 지하상가에 위치한 구제 집이었는데요. 그 규모를 확장하면서 부평 청천동의 한 창고를 임대하여 부평구청 역 대신 청천동으로 이사를 갔었습니다.
저는 부평구청에 있던 시절부터 청천동으로 이사 간 장소까지 가끔 방문하곤 했는데, 사람들의 접근성을 위하여 다시 부평으로 이동. 대중교통으로도 수월하게 구제샵인 1900샵에 방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위치

인천 부평구 신트리로22번길 15 지층 일부호

일구샵의 위치는 지하철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의 환승역인 부평구청 역에서 내리시면 5분 정도 걸어서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부평구청 뒤쪽 상가 골목에 가시면 잘 보이지 않는 지하 쪽에 위치하여 있습니다. 저는 재오픈 첫날 방문해서인지 아직 간판이 나와있지 않았지만 앞으로 알아볼 수 있게 간판이 설치될 겁니다
그런데 초행이시라면 간판을 찾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다음 지도의 위치를 보시면서 잘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가격

100g 1900원


일구샵의 가격을 1900샵이라는 이름 그대로 100g당 1900원의 무게당 단가를 보여줍니다. 이 가격도 저렴한 편이지만

  • 1kg을 구매하면 kg당 1000원씩 깎아주고
  • 2kg에는 kg당 2000원
  • 3kg에는 kg당 3000원을 내려 16000원이 됩니다.

도매 단가는 더 저렴하다고 합니다.
도매는 40kg 이상이라고 합니다.


주차


매장 앞 주차는 어려운 편입니다. 전철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리지만 차량으로 오셔야 한다면 매장 앞 골목에 살짝 대시거나 근처의 공영주차장들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정말 쉽지는 않을 테니 전철을 추천드립니다.


영업시간


일구샵의 영업시간은

  •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화 수 목 금 토 일 14시에서 20시입니다

다만 18시 이후로는 네이버 예약이 없으면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으니, 방문하실 때 몇 시에 가시던 네이버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
혹시나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있으면 마음이 아플 테니까요. 혹시 모르니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은 1900shop을 검색하면 나옵니다.


추천


오늘은 약간 기대를 품고 갔지만 그렇다 할 물건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조거 카고 퍼티그팬츠 한 벌과 페라가모 넥타이 한 개 해서 11000원을 주고 데려왔는데요, 생각해 보면 과소비를 안한 게 더 좋을지도 싶기도 합니다.

요즘 출퇴근길에 입는 거위털 롱패딩도 일구샵에서 구매한 건데 거위털은 가볍다 보니 15000원에 구매했었고
로가디스에서 나온 모직 블루종 같은 경우에도 20000원 언저리에서 구매했었습니다.
바람막이 같은 가벼운 의류들은 무게 대비라는 가격 때문에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도 하기에 상태 좋은 물건을 만날 수 있다면 참 좋은 구제 집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요즘 구제샵들 가보면 빈티지샵이다 어쩌다 하면서 헌 옷을 헌 옷스럽지 않게 판매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이곳 1900샵은 헌 옷집은 헌 옷 가게 다워야지라는 모습이 보여서 인상 깊었습니다.
빈티지도 빈티지 나름이지 정말 가치 있는 빈티지들이야 당연히 가격대가 높아지는 거지만 요즘 홍대나 동묘 광장시장의 구제샵 빈티지샵들을 보면 콧방귀가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때 마음의 상처나 내상을 입지 않으시려면 이런 일구샵같은 가게가 동네방네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이전에는 물건을 받아서 쓰던 구제가게이지만 이제는 직접 떼다가 분류하고 도매도 하는 빈티지 가게가 되었으니 물건은 점점 좋아질 거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성장 가능성이라는 것은 참 보기 좋지요.


결론


이렇게 오늘도 부평구청에 다시 돌아온 탕아 '일구샵'에 대해서 이야기해 봤는데요. 부담되지 않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상태의 구제 옷들을 만나볼 수 있는 가게입니다.
주차는 어렵지만 전철에 가까우니 좋고
영업시간도 넉넉하니 더 좋은 1900샵
쇼핑이나 이색 데이트 삼아 한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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